엄마 자는 데 몰래 숨어들어온 녀석. 조용히 끌어안고 젖을 먹입니다.
"얌전히 먹어.. 안그럼 저기 형아들 다 깬다.."
에구구구~~~ 또 한 녀석이 좇아와서 매달립니다. "조용히 하라니까!!"
벌써 한 뭉치의 아이들은 동생들 젖먹는 기척에 부시럭부시럭 일어나기 시작하고..
"에고, 내팔자야.. ㅠㅠ" 결국 7남매가 모두 몰려와 젖을 먹게 되었습니다. 애기 발만 동동..
그래두 젖이 모자랐던 아이는, 엄마를 들어올리면 젖을 문 채 대롱대롱 매달려 따라옵니다..;;
요 기집애. 7남매 중에 제일 말썽꾸러기. 밤만 되면 집을 탈출하는 놈입니다.
어디에 낑겼는지, 꼬랑지 끝이 긁혀서 피두 났어요. -_-
몇번째만에 간신히 잡았더니, 찍찍 울면서 제 손가락을 막 물고 그럽니다. 딸아, 제발 엄마 곁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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