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다녀왔습니다. (출장)
지난 토요일에 엄청난 소나기와 함께 낙뢰가 수차례 떨어졌는데,
결국 우리 동네를 포함한 성북구 일대의 모뎀이 고장났습니다;;
그 바람에 인터넷과 집전화 모두 불통. 생각지도 못한 심심한 주말을 보내고 ...
정작 AS온다는 시간엔 출장을 가느라고 무한정 연기해뒀다가 수요일인 오늘에서야 겨우 모뎀을 고쳤어요.
통신두절의 주말을 함께 해준 도서관 대여도서들.. 재미있었음.
에도가와 란포 단편집 / N.P / 황혼 / 홈리스 중학생 / <꼬마 니콜라> 시리즈
당진은 그저 푸르른 벼이삭만 빼곡이 펼쳐진 벌판의 연속. 조수석에 앉아서 서해대교만 실컷 찍어버렸습니다. ^^
당진 가는 길.. 총길이 7,310m
이거시 휴게소..
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
강수확률 60% 인 일기예보였으나, 오가는 동안 날씨가 점점 맑아졌던 하루.
저의 동선엔 비구름이 접근하질 않는군요.
돈도 잘 벌리고-_- 즐거운 요즘입니다. ㅎㅎㅎ;;
'소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8/10 여름 타는 거였으면 좋겠다 (0) | 2009.08.11 |
---|---|
8/8 최악의 여름입니다 (16) | 2009.08.08 |
7/21 (12) | 2009.07.22 |
7/19 운동장 풍경 (13) | 2009.07.20 |
7/18 해리를 가려주신 말포이님 (4) | 2009.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