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 서유석 (1977) 차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이 곡을 듣고, '가락이 낯익구나.. 어릴 때 들어봤나보다.' 생각했는데, 며칠 뒤에 라디오에서 같은 곡을 또 듣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에는 아무래도 가락보다 가사에 신경을 쓰며 들었더니, 이게 또 내용이 반전입니다. 곡목은 분명히 [아름다운 사람]인데, 가사에 의하면 이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이 아니라 '무정한' 사람이더군요. 무뚝뚝한 서유석 씨의 목소리로 사랑노래를 부르는 것이 어째 좀 어울리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데... 그러면서도 가을 노래로 이 곡을 추천하고 싶은 건 왜일까요... ㅋ 솔직히 제 생각은... 연애 내내 힘들게 하는 이성과는 일찌감치 헤어지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라고 생각하지만 -_- 제멋대로인 이성과는 어떻게든, 하루라도 빨리 끝을 내야한다.. 라..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