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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12.6.30



도시에서도 절감하던 가뭄의 나날들을 시원하게 씻어주는 비가 내린 날입니다.

더이상 무력하게 나이만 먹기 전에, 소박하나마 인생의 포지션을 잡아보려던 한 해가 어느새 절반이 흘렀네요.

뒤늦게 시작한 공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직장에서의 일도 어리버리한 상태임에도
큰 실수 없이 익혀가고 있습니다.



선남선녀팬더 한 쌍을 결혼시켜서



귀여운 남자아기 둘을 낳고



외가와 연락을 해서 엄마사진을 여러장 얻어왔고



잠시 조용한 곳에 가서 피정도 하고



간만에 모교도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태어난 아기는 넘 잘 크고요~



울 아버지도 잘 계십니다..



청평호에 놀러갔다온 일도 있었네요. ^^



이 밖에도 많은 재밌는 일들이 있었지만,
용량땜에 더이상 사진업로드가 안 되는군요 ㅠㅠ

남은 육개월도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이웃님들의 건투를 빕니다!!!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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