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순이가 혼자 새끼 낳느라고 수고가 많았습니다. (난 너만 보면 이뻐 죽겠엉~)
영양보충도 시켜야 하고, 이래저래 필요한 물품도 있어서 몇가지 주문을 했습니다.
왔구나~ 3만원 어치;;
[햄스터 주거부흥 물품]들입니다. 대략 내역을 소개하자면...
베딩은 펄프재질입니다. 그동안 나무톱밥을 깔아줬었는데 먼지가 심해서 시험삼아 구입해봤습니다.
과자는 세일하길래 사봤지만, 잘 안먹네요 ㅠㅠ.. 달콤한 냄새에 개미만 꼬이고;; (나라도 먹을까..)
사료샘플/건사과/미니하우스는 사은품입니다. 케이지는 많은데 물병이 부족해서 추가구입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수퍼밀웜!! 전에는 일반밀웜을 사서 먹였는데, 아주 잘 먹더군요.. (환장..;;)
하지만 일반밀웜은 너무 가늘어서 잡기가 불편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수퍼밀웜으로..
대략 나무젓가락 두께입니다. 얼마나 힘이 좋은지, 저렇게 잡아두는 동안에 이리저리 요동을 칩니다.
가만있어, 이것아!! 지가 장어라도 되는 줄 아나봐?? -_-+ 좀더 자세히.. 사이즈 인증샷 들어갑니다~
만만한 게 100원짜리. 저 미니후라이팬은 언젠가 받은 화이트데이 사탕이 담겨있던 포장의 일부네요. ^^;;
모처럼 포토존을 마련했는데, 벌레만 인증하고 끝낼 순 없죠. 러브리 베리큐트 베이비 등장하십니다 ㅋ
어쨌든 산모가 일등으로 맛을 봤습니다. 잘 먹어서 흐뭇하네요~ ^__^ 잔뜩 먹고 애들 젖 많이 줘라~
밀웜이 전보다 큰 데다 힘이 넘치는 놈이라서, 산모도 먹는 동안 몇 번을 놓쳤습니다.
그래도 야금야금 끝까지 잘 먹었습니다. 하나 먹고 배부른지 더이상은 사양하더라는..;; (100마리나 시켰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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