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설이와 펄아줌마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백설이와 펄아줌마. 새로 산 초록베딩 깔아봤습니다. 니들은 애 안낳냐..?
여전히 저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 백설이입니다만, 요즘은 살이 쪄서 잘 안만져줍니다..
자꾸만 코가 길어져서 개미핥기를 닮아가는 펄아줌마. 저를 무척 싫어합니다..;;
2. 코순이와 화이트로보
역시 오랜만에 올려보는 코순이와 화이트로보 부부. 코순이의 남친 로보짱은 지난달부터 유치장에 갇혀 있습니다.
(※ 2009/06/19 - [햄쏘세지와 쿵푸팬더] - 근심덩어리 참조해주세요) 면회도 한번 가지 않은 쿨한 코순이;;
저기 등돌리고 앉은 화이트로보는 로보짱에게 물어뜯겨서 한쪽 귀에 쪼매난 빵꾸가 났답니다... ㅠㅠ
- 다친 귀는 좀 어떠세요?
- 이젠 아물어서 괜찮아요..;;
깡패남편때문에 이웃에게 면목이 없는 코순이입니다. ㅠㅠ
3. (도)토리 & 묵
코순이와 화이트 커플 사이에 더부살이하는 요놈..
지난달에 새로 입양한 [토리]입니다. 처음엔 [도토리]였으나, 부르기 귀찮아서 줄였음;;
같은 날 입양했던 [묵]입니다. 처음엔 토리와 함께 지냈지만, 토리가 성질부려서 지금은 결별.
처음 데려왔을 때의 토리와 묵의 모습입니다만, 지금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살만 좀 쪘을 뿐..
4. 수박군과 참외군
데려온 날부터 절 그렇게 맘 아프게 하더니, 지금껏 잘 먹고 잘 크고 있는 참외군이네요.
여전히 사진발 안받는 수박군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즘 살이 빠졌습니다. 아주아주 쪼오금..;;
5. 팬철이
수박군네 2층에 세들어사는 팬철이. 홀아비는 이가 서말이라더니 증말 더럽네요;;
6. 막내와 푸딩남
와아~ 우리 막내가 이렇게 컸습니다. 제 엄지손가락만했던 녀석이.. 대견대견 ^^
막내는 크니까 회색이 되버렸어요. 약간 노란끼 있는 녀석은 무명씨였던 푸딩男 입니다.
예전에 포악했는데, 최근엔 수더분해져서 막내랑 짝지어줬습니다. 행복하게 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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