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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23 벙~







원래 시험을 앞두면 안하던 짓을 하는 법.
학생시절에야 괜히 방청소나 책상정리 따위로 도피했다지만,
그래도 난 이제 어엿한 성인인데 그런 시시한 짓거릴 해서야 되겠는가!



......... 그러면서 나는 왜, [베이비복스]가 무슨 뜻인지를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앉아있는거지? -_-;;



난,
오늘 오전에 본 [문프린세스; 문에이커의 비밀]이란 영화에 나온 여주인공이 누군지 검색했을 뿐이고~
얘랑 비슷하게 갸날프고 미성숙하면서도 여성스러웠던 몸매를 가졌던 애가 누가 또 있었나 생각해봤고~
그러다보니 간미연이 떠올랐던 거고~ 그 담엔 베이비복스가 생각난 거고!!! 시계를 보니 2시간 가까이 지나있고;;



아 미티겠다.
그다지 공부하고 싶지 않아. 그다지 운동하고 싶지 않아. 내일은 워낭소리나 벤자민을 보고 싶을 뿐이고. ㅠㅠ
오늘은 낮잠을 늘어지게 자서 더더욱 잠은 오질 않고~ 빌려온 소설책은 주인공이 맘에 들질 않고!!!
밤에 열심히 하겠다고 귤 6개/ 호떡 1개/ 포도잼 바른 토스트 1장/ 김치볶음밥 두 공기를 퍼다 먹었는뎃!! 뜨아..ㅡㅜ



누구 나한테 매질이라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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