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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쏘세지와 쿵푸팬더

서전일양 vs 수박군




1.








2.

햄토리들을 위한 엄마의 선물~! T자형 트랩을 만들었습니다.



전체 샷



내부 샷 1



내부 샷 2



인터넷으로 햄토리용품을 주문할 때 플라스틱 트랩도 시험삼아 구입해봤습니다만,
어떤 건 케이지와 제조사가 달라서 연결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연결되더라도 어찌나 뻑뻑한지 (물론 그래야 빠지질 않겠지만;;) 연약한 -_- 제 힘으론 상당히 버겁더군요.
그걸 또 가끔가다 물에 씻어주려고 도로 분리를 해야되니~~ 진짜 짜증이 ㅠㅠ


그래서 그것들은 따로 풀러서 케이지마다 한 개씩 넣어주고 (그냥 터널이라고 생각하고 놀으라고),
그나마 모자라서 배당받지 못한 애들에게는 저렇게 재활용품으로 트랩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휴지속심 하나만 덜렁~ 넣어줬는데, 길이가 짧다보니 통과하는 데 재미가 없어보여서,
마침 키친타올 다 쓴 김에 가위랑 테이프만 들고 뚝딱..


애들 표정이 심드렁해 보여도 실제론 대인기라, 케이지 청소할 때는 저 T트랩만 들어서 다른 박스에 놔두면 돼요. 왜냐하면 그 안에 햄스터가 다 들어있답니다...ㅋㅋㅋ
밥먹고 물먹고 쳇바퀴탈 때 빼곤, 늘 저 안에 틀어박혀서 지내구용~
특히 잠잘 때 저곳을 넘넘넘넘넘넘넘 애용한다능.


이러다보니 더 많이 만들어서 방마다 넣어주고 싶은 마음에..
어디 친구한테 키친타올 속심 남는거 없나 물어볼까하는 생각까지;;;;
그치만 오래 쓰기엔 역시 무리입니다. 안에서 하도 갉아놔서 이틀만에 너덜너덜.. 종이쓰레기가 수북~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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