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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쏘세지와 쿵푸팬더

달콤한 속삭임








오늘은 우리 귀여운 [얼굴깜둥이]와 잠깐 놀아줬습니다.
많은 어린 팬더 중에서 저를 잘 따르는 몇몇 녀석 중의 하나입니다.
젖소무늬를 가진 [오티스]라는 녀석도 착한데..
그 아이는 나중에 또 따로 소개해드릴 기회가 있겠지요. ^^













특별히 맘먹고 정하려던 것은 아닌데..
어느새 2세대로 태어난 6남매 아이들에겐 대부분 이름이 생겼습니다.
[얼굴깜둥이] - [오티스] - [맹이] .. 는 남자애구요.
[찍찍이] - [얌전이] - [왼눈이] .. 는 여자애입니다.
얘들은 이미 다 자랐습니다만, 결혼은 시키지 않을 예정;;
(미안 ㅠㅠ)












가끔은 팬더들을 어깨 위에 올려놓고 잠깐씩 놀아줍니다. (주로 목욕 직전에..;;)
1세대였던 팬철이와 그 일당들은 자꾸 목덜미에 dung을 싸곤 해서 곤란했는데,
2세대 어린 팬더들은 아직까지도 실수한 적이 없어서 참 기쁘네요.. ^_^;;
선천적으로 공중도덕을 잘 아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ㅎ
안심하세요. 신종플루열풍 이전부터 집안 곳곳에 손세정제가 널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