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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이 곡을 듣고, '가락이 낯익구나.. 어릴 때 들어봤나보다.' 생각했는데,
며칠 뒤에 라디오에서 같은 곡을 또 듣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에는 아무래도 가락보다 가사에 신경을 쓰며 들었더니, 이게 또 내용이 반전입니다.
곡목은 분명히 [아름다운 사람]인데, 가사에 의하면 이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이 아니라 '무정한' 사람이더군요.


무뚝뚝한 서유석 씨의 목소리로 사랑노래를 부르는 것이 어째 좀 어울리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데...
그러면서도 가을 노래로 이 곡을 추천하고 싶은 건 왜일까요... ㅋ


솔직히 제 생각은...
연애 내내 힘들게 하는 이성과는 일찌감치 헤어지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라고 생각하지만 -_-
제멋대로인 이성과는 어떻게든, 하루라도 빨리 끝을 내야한다.. 라고 생각하지만 -_-


그게 현실에선 맘대로 안 되죠 ㅜㅠ .. 되레 헤어지지 말자며 매달리는 골 때리는 상황이 다반사;;;;
그 놈의 사랑이 대관절 무엇이길래~~~


헉, 저와는 상관없는 쓸데없는 소리들이 작렬했습니다만, 아무튼 곡 감상시에는 반드시 첨부한 가사를 음미하시길 바라며..
이 가을의 추천곡을 조심조심 올립니다...



1.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숴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2.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 마음이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 (1.2 반복) -

돌보지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Posted by 아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PinkWink 2010.09.16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쿠.. 오랜만에 포스팅하셨군요...
    저도 요즘 무지막지하게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푸하하하^^
    그나저나.. 마음은 참.. 마음대로 안되는것같아요...냐곰...
    마음은 분명 다이어트의 세계에 푹욱빠져도 절대 마음대로 못하고.. 술잔을 기울이고있는걸 보면 말이죠...^^

    • BlogIcon 아서 2010.09.16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그죠잉.. 오랜만이죠잉.. (웬 사투리;;)
      맨처음 댓글다는 사람한테는 상이 있어용..
      아서 화백께서 친히 님의 얼굴에 먹칠을 해드린다는~ ㅋ

      전 별루 바쁘진 않아요;; 그냥 게으를 뿐...
      핑크님의 다요트가 마음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과..
      저의 블로그가 생각만큼 업뎃이 안되는 것은...
      결국... 우리 모두 의지가 박약하다는 증거??;;;;;

  2. BlogIcon Bimil 2010.09.29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이노래 잘 부르는데.. ^_______^;;

    이 노래는.. 중학교 시절 알게되었습니다.

    제 스프링 연습장 앞에 예쁜 그림과 이 글이 적혀있었지요.
    여러번 읽어서 이걸 뭣하러 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다 외워갈때쯤..

    심야 라디오 방송에서 이 노래를 처음 들었습니다.

    김희애씨가 진행하던 KBS FM의 방송이었죠. 밤을 잊은 그대에게.. 였던 것 같아요.
    지금처럼 이렇게 쉽게 노래를 구하기 힘들었던 시절..
    레코드 방을 찾아가서 물어보기도 했지만 음원을 구할 수 없었다가..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라디오에서 나온 음악을 녹음 버튼 누를 수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서유석씨의 흐밍 부분이 참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

    저번에 트윗에 올리셨던 입에서 맴돌던 노래가 혹시 이노래..??

    • BlogIcon 아서 2010.09.30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훗..

      님의 댓글을 읽노라니 새록새록 옛 생각에.. 절로 미소짓게 되는군요. ^^

      입에 맴돌던 노래는 ELO의 옛 팝송이었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저녁쯤에 생각해냈답니다..ㅎㅎ

      전.. 요즘 별로 생각이 깊게 흐르질 않아요. (뭐, 원래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_-)
      다음엔 박학기의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올리고 싶네요..ㅋ

      덧// 근데 도마뱀은 누구고, 식빵은 뭔가요..??

    • BlogIcon Bimil 2010.09.30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마뱀은 '비룡' - SK 와이번스를 비하하는 단어구요.
      (확실히 비하 맞습니다. 비아냥이 더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일단 강팀인까..)
      식빵은 시발의 순화된 표현입니다.

      두산에 김현수 선수가 '시발'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화면에 자주 잡혀서 김현수 선수 별명이 타팀 팬들에게는 '식빵 기계죠'
      해서 식빵 굽는다 = 시발 거린다 와 같은 뜻이라 보시면 됩니다.

      야구 은어죠.

      두산의 김현수 선수는 타격이 워낙 정확해 타격기계가 원래 별명입니다.

    • BlogIcon 아서 2010.09.30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구, 오늘 경기도! 축하드립니다~ ^^

    • BlogIcon Bimil 2010.09.30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훗.. 두산은 처음부터 계산에 넣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도마뱀 뿐.. ㅡ,.ㅡ ++++

      (이런걸 전문 용어로는 골레발이라고 합니다. 꼴데 + 설레발)

    • BlogIcon Bimil 2010.10.01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너무 웃기잖아요.

      타격 7관왕의 앞타자를 고의사구로 내 보낸다는 것 자체가..

      우리 돼호가 인터뷰에서 자기 앞타자를 고의사구로 내 보내는걸 보고 기분이 어땠냐구 물으니..
      '그냥 욱기등데요..' 했잖아요. 크크크크..

      턱거돼.. 이건 좀 아니다.. 가 인터넷 중론이었죠.

    • BlogIcon 아서 2010.10.01 1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골레발 치겠어요?? 많이 많이~~ㅋ
      경기는 못 봤지만, '웃기던데요..'라는 기사는 읽어봤습니다. 근데 턱거돼는 또 뭐에요?? @@;;

      경기가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사직에서 하던가??
      연세도 있으신데 -_- 오늘밤부터 넘 흥분하거나 잠 설치지 마시고요..;;;

    • BlogIcon Bimil 2010.10.01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루 베이스에 주자가 없으면 아주 잘치는 타자를 고의로 포볼로 내보냅니다. 이걸 걸린다. 혹은 거른다고 하지요.
      어제 연장 10회초에 주자 2루 상황에서 3번타자 조성환을 걸리고 4번타자 이대호와 승부했는데
      그게 3점 홈런이 되면서 두산 베어스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죠.

      조성환 주장의 턱선이 날카로와서 별명이 턱 입니다.
      턱 거르고 돼지(이대호)와ㅠ승부하다를 턱거돼 라고 하죠.

      작년에 김거김 했다가 롯데가 만루 홈런 맞고 안드로메다 갔었죠.

      이대호가 자신보다 조성환을 더 무서운 타자라 생각하고
      걸린것이 그냥 웃겼다더군요.

      제대로 갚아준거죠. 크크크크

    • BlogIcon 아서 2010.10.02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 자상하셔라~ ^^

      "응.. 응.. (끄덕끄덕)"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역시 키드님의 설명은 이해가 잘 되서 좋아요 ㅋ

      전 모처럼 두산의 모자와 잠바를 얻어입고 다니는 데 (실제론 안타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그래도 2패를 일궈-_-냈다니 조금 마음이 아프기도 하네요..

      그래두 울 이웃이 이렇게 행복해하시니 살짝 기쁘기도 하고 ㅋㅋㅋ

      사직구장은 좀 있다 아침부터 줄서기 시작하겠네요... 이미 섰나???

      전 이대호선수의 브로마이드(무려 플라스틱재질!!)를 얻어다 싱크대 옆에다 붙여놨어요.. ㅎㅎㅎ

      ** 트랙백 감사하무니다.. ^_^

  3. BlogIcon 꼬장 2010.10.11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다 서유석 노래 이야기가 야구 이야기로 변신이 가능한지는 정말 KID님이 아니면 불가능할듯.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