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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쏘세지와 쿵푸팬더

사랑하는 햄팬 식구들 1





어제 떠나보낸 깜둥이와 농농. 둘다 암놈인데다, 전주에 볼 일이 있어 내려갔을 때 업어온 애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 야, 이 절라도 지지배드라~!!" 하고 불러대곤 했는데, 오늘 생각하니 벌써부터 그립네요. ^^




이러구 삽니다..;; 사진에 안나온 깜둥이와 농농 몫까지 포함하면 cage만 9개입니다.
푸딩들은 포악하거나 혹은 병약하거나 해서, 각각 원룸생활을 하고 있어요. (웬지 있어보인다;;)






1. 뚱이 (사파이어)


수박군의 색시 뚱이. 엄청난 거구 (랭킹 1위) ... 제 주먹만해요. (게다가 더 커지는 중)
한동안 임신한 것이 아닐까 기대하게 만들었던 녀석이지만, 결국 그게 다 '살'이었음이 드러남.




딱히 가리는 것도 없지만, 특히 신선한 고구마 잎사귀를 뜯어주면 잘 먹는답니다.
집에서 키우는 고구마가 있어서 수시로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2009/03/29 - [소소] - 3/29 내 사랑 고구마)
그나마 체격이 비슷한 수박군과 커플링해주긴 했는데.. 서로 '소 닭 보듯' 합니다. 얘들아 그럼 못 써.. 'ㅅ';;







2. 팬순이 (팬더마우스)


요즘 끈길기게 팬철이의 구애를 받고 있는 메이퀸.
아직은 남자가 싫다며 도망다니는 형편이지만, 팬철이의 열정을 감안하면 곧 불룩해진 배를 볼 지도 모르겠네요.
요새 이상하게 흰둥이(♂)랑 마주치면 죽기살기로 덤벼댑니다. 솔직히 걔가 좋은거니..? -_-







3. 콕순이 (팬더마우스)


한동안 콕 찍힌듯한 탈모를 보였던 낯가림쟁이.
원형탈모증 비슷한...스트레스성 징후가 아니었나 싶어서 주인이 한참 반성했었습니다.
밥도 저렇게 숨어서 먹는다는;;







4. 팬철이 (팬더마우스)


혈기왕성한 남성팬더. 눈가까지 덮인 얼룩무늬가 특징입니다.
늘 싫다는 여자애들 뒤꽁무니을 쫓아다녀서 평소엔 저렇게 왕따. 엉켜자는 애들과 떨어져 혼자 잡니다 ㅜㅜ









5. 로보부부 (로보로브스키)


로보짱과 코순이. 훨씬 작은 몸매가 코순이입니다.
코순이는 진공청소기로 빨려들어간 사건 이후 스트레스 받으면  가끔씩 과호흡 증세를 일으킬 때가 있습니다.
잠도 깊게 자지 못하는 편인데.. 반면 남친 로보짱은 맨날 헬스(쳇바퀴) 아니면 자는 거, 둘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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