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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4/5 영화, 보긴 했는데..



1.

국산 개봉영화 한 편 보고 왔습니다. [그림자 살인].
길게 포스팅할 말이 없어서 그냥 일기로 적습니다. 재미없었습니다.. ㅠㅠ

작년이었나요? 이보영과 박용우가 나오는 [원스 어폰 어 타임] 보고 나왔을 때와 기분이 똑같습니다.
리얼리티 떨어지고, 별걸 다 진지하게 과대포장하고, 끝났나 싶으면 뭐가 더 나오긴 하는데 결국 시시하네요..

액션이면 액션, 로맨스면 로맨스, 미스테리면 미스테리, 뭐 하나 화끈한 곳이 없더군요.  (뜨뜨미지근..)
차라리 [분노의 질주] 볼 껄.. 후회합니다.



2.

천천히 걸으며 1-2시간을 소비했던 운동의 패턴이 바뀌었습니다.
빨리 걷는 사람보다도 느린 속도로 달리기. 폼은 달리는 거 맞는 데 차박차박 달리는 걸로 30분만에 쇼부보고 돌아옵니다. 그러면서도 상의가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게 되어서 덕분에 요즘 기진맥진합니다.

이게 더 살빼기 좋은 것 같습니다..(성급한 의견이지만)
근데 제가 살빼려고 운동을 시작했던가요? 러닝목표가 가물가물해진 시점이랄까..



3.

여름용 조깅화로 아쿠아슈즈를 하나 사려고 틈나면 둘러보는 중입니다.

지금 신는 것은 아디다스 러닝화인데, 이게 사이즈가 너무 딱 맞아서 달리기에 활용했더니 발이 좀 아프더라구요.
벗어보니 발톱에 살짝 멍이 들었더군요.;;

5미리 여유있는 것으로 살 예정. 언제 오렌지팩토리 아울렛에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4.

애용중인 무선키보드와 무선마우스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우스의 측면버튼 덕분에 만화책장 넘기기가 아주 편해졌어요~ ㅋㅋ ^^